'일말' 서이숙, 싱글클럽 해단식 하며 '울먹'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3 20:28 / 조회 :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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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화면


'일말의 순정'에서 서이숙이 싱글클럽 해단식을 하며 울먹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마은희(서이숙 분)가 싱글클럽을 해체하고 새로운 클럽을 제안했다.

이날 정우성(김태훈 분)과 김선미(전미선 분), 하정우(이훈 분)와 하소연(한수연 분)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된 마은희는 "싱글클럽 해단식 합시다. 나한테 미안함 갖지 말아요. 평생 싱글로 모이자고 만든 거 아니니까"라며 애써 담담해 했다.

싱글클럽 해단식에서 회장을 자처한 마은희는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싱글클럽의 캐치프레이즈 화려한 싱글 라이프의 향유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여러분은 나를 즈려밟고 화려한 커플부대로 가십시오. 나는 여기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배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단식 회장 연설이 끝나고 마은희는 '클럽 마담마'라는 새로운 클럽을 제안했다. 그는 "내가 만든 싱글럽에서 두 커플이 나왔으니 내가 마담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젠 클럽 마담마로 뭉치자"고 말했다.

이에 네 사람은 "클럽 마담마 발족식을 이렇게 할 수는 없다. 노래방에 가서 제대로 하자"며 새로운 클럽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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