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이상윤, 신성군에 무릎꿀고 용서 빌어 '굴욕'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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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방송 화면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이상윤이 동생 박준목에게 무릎을 꿇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군(이상윤 분)이 동생 신성군(박준목 분)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수모를 당했다.


유정(문근영 분)은 분원 공초군(분원에서 잡일을 담당하는 직급) 시험을 치르던 중 왕가의 숲에 들어가 나무를 베려다 잡혀갔다. 이는 곤장 백 대를 맞아야하는 중죄였고, 정이는 곧장 감옥에 갇혔다.

이에 이강천(전광렬 분)분원의 도제조인 신성군 대신 부제조인 광해군에게 알렸고, 광해군은 "분원에 들어가 사기장이 꼭 돼야합니다. 이것만이 제 유일한 꿈입니다"라며 눈물로 애원하는 유정에게 감동을 받아 유정을 풀어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조(정보석 분)는 "도제조 신성군 대신 부제조인 네가 분원 일을 좌지우지 하려는 거냐"며 크게 노했다. 이어 광해군에게 신성군 앞에 무릎을 꿇어 잘못을 빌 것을 명했다.


잠시 망설이던 광해군은 하는 수 없이 신성군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인빈 김 씨(한고은 분)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정과 김태도(김범 분)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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