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향기, 강찬희에 "마음대로 안될 것" 경고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8 22:57 / 조회 : 557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김향기가 강찬희에게 경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심하나(김향기 분)가 오동구(천보근 분)를 향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앞서 오동구는 김도진(강찬희 분)이 "나 심하나랑 키스했어. 설마 너랑도 한 거야? 아무나하고 막 하는구나. 걔 완전 쉬운 애야"라며 심하나의 험담을 늘어놓자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김도진에게 주먹을 날렸다.

김도진은 오동구가 때린 이유를 묻는 반 아이들에게 "오동구가 1학기 내내 청소했으니 빼달라고 해서 내가 '그건 네가 꼴찌반장이라 그랬던 거 아니냐' 그랬더니 발끈해서 자기 꼴찌 아니라고 하면서 때렸다"며 거짓말을 했다.

심하나는 "오동구가 청소 때문에 그런 부탁했을 리 없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물으며 "네가 맞을 짓을 했겠지. 오동구가 그냥 때렸을 리 없어. 네 얘기 안 믿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진이 "오동구는 좋겠네. 믿어주는 친구 있어서"라며 비아냥거리자, 심하나는 "오동구 혼자 아니야. 네 마음대론 안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도진은 반 아이들이 강제전학 위기에 놓인 오동구를 걱정하자, 만만한 손인보(강현욱 분)에게 농구공을 던지며 화풀이를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