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이해인, 박세영에 입양 사실 밝혔다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8 21:10 / 조회 :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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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지성이면 감천' 방송 화면


'지성이면 감천'에서 이해인이 박세영에게 입양 사실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그동안 입양 사실을 숨겨왔던 이예린(이해인 분)이 최세영(박세영 분)에게 자신이 입양아라고 털어놨다.

이날 이예린은 최세영이 안정효(박재정 분)에게 자신의 친엄마가 김주희(심혜진 분)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것을 엿들었다.

이에 이예린은 최세영을 만나 "사실 나도 세영 씨처럼 입양됐어요"라며 "엄마 서재에 있던 사진 속 여자 아이는 엄마가 잃어버린 친딸이에요. 나 그 딸 대신 큰 거에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한 얘기 정말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요. 우리 엄마가 지금 저 자리랑 바꾼 비밀이에요"라며 아나운서 국장 자리에 오른 김주희가 친딸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넌지시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경찰서에서 자신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딸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김주희가 최세영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며 끝이나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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