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男2호 "애정촌, 내 인생 1년 주고도 살 수 없어"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8 00:26 / 조회 : 45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짝' 방송 화면


'짝' 남자 2호가 애정촌에서 보내는 시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짝-모태솔로 특집'에서 남자 2호와 여자 2호는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고기 집에서 여자 2호와 데이트를 즐기던 남자 2호는 "이런 데 와서 고기를 먹으니까 살아있다는 실감이 난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며 행복해 했다.

남자 2호는 "매일 집, 회사, 집, 회사를 반복해서 다니고 애인도 없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지금 애정촌에서 보내는 시간은 내 인생 1년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기 나온 것도 40,50대 노총각이 되는 사태를 조금이라도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 여기 나와서도 내 자신이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의 나를 반복한다면 40,50대 노총각이 되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여자 2호는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분명히 바뀌어서 나갈 것 같다"며 용기를 줬다.

여자 2호와의 데이트를 끝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2호는 "여자 2호가 내 얘기를 잘 받아줘서 신이 나서 닥치는 대로 얘기를 했다. 즐거웠다"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