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첫 반장 선거..전학생 강찬희 반장 당선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7 23:25 / 조회 : 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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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여왕의 교실'의 6학년 3반 아이들이 처음으로 반장선거를 치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반장 선거에서 전학생 김도진(강찬희 분)이 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김서현(김새론 분)은 "앞으로 학급 운영을 학생인 저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도진 또한 "반장은 학급의 궂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식으로 반장 선거를 할 것을 요구했다.

마여진(고현정 분)의 허락 하에 6학년 3반에서 처음으로 반장 선거가 진행됐고, 잘생긴 외모와 마여진 앞에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호감을 산 전학생 김도진이 압도적인 표를 기록하며 반장에 당선됐다.

김도진은 "전학생인데도 반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반 친구들 뜻에 따라 반장으로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마여진은 "너희들이 뽑은 반장이니 학급 운영 전권을 반장에게 위임할 거야. 청소나 급식 당번 같은 잡일 분담부터 각 조 조장들이 해왔던 대도 불량 조사까지 상벌권 일체를 반장에게 줄 거야"라며 "반장과 함께 자율적으로 학급 운영을 하도록 해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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