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우결' 태민과 잘 맞아..좋은 경험"(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7.16 17:04 / 조회 : 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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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사진=최부석 기자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의 손나은이 올 상반기 연기와 예능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은 1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처음엔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잘할 걸 후회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이어 "멤버들과 다닐 때는 종종 묻혀 지내곤 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더 강해진 것 같다"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팀이 공백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개인 활동에 전념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고, 4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샤이니(온유 민호 키 태민 종현)의 태민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 역대 최연소 커플답게 프로그램에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손나은은 "예능이 연기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반복해 말하며 새로운 도전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손나은은 "다행히 태민 오빠와 호흡은 잘 맞는다"며 "막상 얘기해보니 닮은 점이 많아서 그래도 친해질 수 있었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대리 만족하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발매하고,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노 노 노(No no no)'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작품으로 에이핑크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묻어나는 힐링송으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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