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중국어? 사장 토니와 여친 혜리도 가능"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7.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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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사진=홍봉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43)이 소속사 사장인 토니 안(본명 안승호)과 그의 여자친구인 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혜리 민아)의 멤버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조혜련의 기적 중국어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중국어에 도전했던 것처럼 연예계 선, 후배들도 중국어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저도 사실 중국어를 처음 배울 때 '이렇게 어려운 언어를 배울 수 있을까?' 싶었다"며 "지금은 현지인들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올랐다. 진짜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강하다면 2년 정도 학습하면 배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연예인들도 나처럼 한다면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며 "소속사 사장인 토니 안 사장도 할 수 있고, 토니 안 사장의 여자친구인 걸스데이 혜리도 중국어를 배우면 중국으로 진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혜련의 예상치 못한 돌직구 발언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현장에는 토니 안을 비롯해 배우 전수진, 개그우먼 신봉선 등 소속사 동료들도 참석했기 때문.


한편 조혜련은 동생 조혜숙과 함께 기초 중국어 교제인 '기적 중국어'를 공동집필했다. 그는 자신이 중국에서 직접 경험한 중국 생활 에피소드를 비롯해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 등 노하우를 담아냈다.

그는 지난 2010년 처음 중국어 학습을 시작, 하루 3시간씩 꾸준히 공부한 끝에 신 HSK(중국한어수평고시) 5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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