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韓 최초 UFC 챔프 도전!.. 조제 알도 눕혀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7.16 13:41 / 조회 :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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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퍼액션 제공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한국 최초로 UFC 챔피언 타이틀전에 출격한다.

정찬성은 내달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63'에서 페더급(65kg 이하) 챔피언 조제 알도(27,브라질)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당일 오전 10시 30분 액션전문채널인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정찬성과 알도의 매치는 당초 이번 대회에서 알도의 상대로 예정돼 있던 앤소니 페티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성사됐다. 정찬성은 원래 'UFC 162'에서 페더급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와 도전자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게 됐고, 정찬성이 알도와 맞붙게 됐다.

정찬성(총 13승 3패, UFC 3승)은 UFC 데뷔전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를 '트위스터'로 꺾었다. 이어 UFC 2차전에서는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7초 KO승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찬성은 UFC 3차전인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4라운드 1분 7초 만에 상대의 목과 팔을 감싸는 다스초크를 성공시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정찬성의 최대 강점은 근접전에서의 거침없는 타격 콤비네이션과 레슬링 기반의 그라운드 기술이다.

상대 알도(총 22승 1패, UFC 4승)는 UFC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난 적이 없는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다. 마크 호미닉,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를 차례로 이기며 현재까지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최강의 타격가인 동시에 강력한 로우킥과 테이크다운 방어력에 주짓수까지 매우 위협적이라는 평이다.

정찬성에게 이번 매치는 어깨 수술과 재활 후 15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르는 복귀전이다. 특유의 거침없는 타격 콤비네이션과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제대로 펼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정찬성은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죽을 각오로 가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것이라고 알도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번에 최강자의 자리가 바뀌게 될 것"이라며 "한번에 넉아웃되지만 않으면 이길 수 있다. 경기로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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