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측 "카라와 재계약? 결정된 것 無..논의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7.16 10:16 / 조회 :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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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사진=이기범 기자


인기 걸그룹 카라(강지영 구하라 니콜 박규리 한승연)가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조율 중이다.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멤버들이 향후 행보와 관련해 회사와 차근차근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결정된 것은 없으나 향후 재계약과 이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지영을 제외한 카라 멤버들은 DSP미디어와 다음해 1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막내 강지영은 내년 4월까지 계약기간이다. 현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아직 계약 기간을 6개월여 정도 남겨둔 상황이라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시점에서 재계약 여부를 부각시키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며 "멤버들이 재계약을 위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을 수도 있지만 민감한 사안이라 소속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는 오는 10월 있을 아레나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는 오는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2회씩 공연되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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