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오디션 합격 위해 실제 나이 속였다"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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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화면


배우 겸 복싱 국가 대표 이시영이 나이를 속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이 실제 나이보다 두 살 어리게 나이를 속여 데뷔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감독님들과 미팅을 해야 하는데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소속사에서 '두 살 어리게 얘기를 하자. 여배우가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해서 속이게 됐다"며 실제 나이를 속인 이유를 밝혔다.

이시영은 "27살이라고 하면 결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지금 19살, 20살인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27살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그냥 결혼하는 게 어때? 꼭 해야 되니?' 이런 말들을 들었다"고 나이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실제 나이는 방송 처음 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그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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