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시대', 데뷔곡으로 최종승부 '초심의 대결'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7.09 15:05 / 조회 :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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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부터 아래) 갤럭시 익스프레스,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사진제공=CJ E & M


대망의 파이널만을 남겨 둔 '밴드의 시대' 최종 우승팀은 누가될까.

9일 오후 11시 파이널 무대를 펼치는 케이블 채널 Mnet '머스트-밴드의 시대'(이하 '밴드의 시대')에서 결승에 진출한 TOP3 밴드 중 '밴드의 시대 2013 올해의 밴드'가 가려진다.

개성과 음악성으로 무장한 밴드들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데이브레이크(김장원 이원석 정유종 김선일), 갤럭시 익스프레스(트리키 레이지 배인혁 하나 콘치), 로맨틱펀치(이주현 김희권 박종현)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09년 헬로루키 선정 이후 단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홍대신의 간판 밴드로 거듭난 데이브레이크. 이들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곡과 연주자로 참여하고,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에도 출연해 상대적으로 대중들에 친숙한 그룹이다.

데이브레이크는 강점은 완벽한 연주 팀웍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토대로 록, 팝,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밴드의 시대'에서도 현진영의 '슬픈 마네킹'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뉴웨이브 버전으로 바꿔 강팀 피아를 탈락시켰으며, 해당 음원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보컬 배인혁, 드럼 트리키, 기타 레이지, 베이스 하나, 기타 콘치가 뭉친 로맨틱펀치는 '탑밴드'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밴드 자체는 멜로디컬하고 감성적인 특징이 있지만, 배인혁의 넓은 음역 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곡을 소화해내는 흡입력이 뛰어난 밴드다.

특히 감성적인 표현력과 섬세한 무대 연출력이 빛나는 밴드로, 앞서 '밴드의 시대'에서 동방신기의 '주문'을 그로테스크한 뱀파이어 콘셉트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기타와 보컬 박종현, 드럼과 코러스 보컬 김희권, 베이스와 보컬을 맡은 이주현으로 이뤄진 밴드. 강렬한 록 음악으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밴드의 시대'에서도 기타를 부수는 등 파격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최근 멤버 이주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수감 되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주현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하고,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이 미리 녹화된 것임을 고지하고 양해를 구해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는 총 2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net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파이널 경연 1번째 라운드에서는 인디밴드 명곡 중 선택해 대결을 펼치며, 2번째 무대에서는 데뷔곡으로 승부를 가른다. 2 라운드 투표 합산 결과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데뷔곡으로 마지막 공연을 펼친 밴드들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를 담아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이다.

톱3 외에도 그간 '밴드의 시대'를 거쳐 간 많은 밴드들이 록음악을 재조명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피터팬 콤플렉스는 "밴드의 시대를 통해 꿈을 계속 지켜나가는 많은 밴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고, 디어클라우드는 "밴드의 시대를 통해 정말 밴드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밴드들은 "밴드의 시대는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밴드 음악을 위한 축제였다", "밴드의 시대를 통해 해보고 싶었던 걸 다 해봤다.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다", "다양한 밴드들의 만드는 멋진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던 밴드들이 총 출동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옥상달빛, 디어클라우드, 피터팬컴플렉스, 솔루션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피아 등 최강 라인업으로 꾸며진 프로젝트 밴드 '손에 손 밴드'의 공연이 톱3 경연과 더불어 기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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