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아나 '런닝맨' 나왔었죠" 애정과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7.07 18:46 / 조회 : 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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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축구선수 박지성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박지성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영원한 '캡틴 박' 박지성 선수가 '로맨틱 가이'로 돌아와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편은 1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아온 박지성 선수와 지난 6월에 새신랑이 된 '차세대 캡틴' 구자철 선수,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에프엑스 설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 녹화는 마침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사실이 밝혀진 지난달 19일 진행됐다. 이에 박지성을 만난 멤버들의 질문 공세를 피할 수 없었던 상황.

박지성은 "SBS 가족이 됐더라"며 놀리는 멤버들의 말에 "SBS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가하면, 하하가 한강데이트를 암시하며 "어제 치킨 먹었지?"라고 말하자 "맛있게 먹었죠"라고 화답해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박지성은 두 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여기 나왔었다"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18일 방송된 '제1회선수권대회' 편에 최기환 아나운서와 경기 진행자 역할을 했다. 하지원이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박지성은 "그 분에게 영상편지로 한 마디 해 달라"는 멤버들의 성화에 "사랑한다"고 거침없이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두 캡틴의 자존심을 내건 족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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