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연예병사 안마시술소行 포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6.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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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프로그램 '현장 21'이 연예병사들의 안마시술소 출입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SBS 김요한 기자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에 간 게 찍혔습니다. 그래서 물리적 충돌도 있었던 거고요. 자세한 내용은 밤 9시 SBS '현장 21'에서 확인하세요. 제 기사가 아니어서 실명을 못 쓰는 게 한스럽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김 기자는 "지휘관 재량 하에 뒤풀이를 했다니. 요즘 군인들은 안마시술소에서 뒤풀이 하는 모양이죠? 방송 지켜보고 법적 대응을 하겠답니다. 누가 누구에게 으름장을 놓나요. 직접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현장 21'은 보도자료를 통해 "직업이 연예인일 뿐, 엄연히 대한민국 군인인 연예병사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들의 숨겨진 군 복무 실태를 '현장 21'이 두 달 넘게 심층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한 도시의 중심가 새벽 3시에 사복 차림의 인기스타 출신 연예병사들이 나타났다"며 "과연 연예병사 관리는 규정대로 잘 지켜지고 있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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