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영화 '찌라시' 캐스팅..매니저 역 도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6.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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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찌라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강우는 영화 '찌라시'(감독 김광식)에 남자주인공 우곤 역으로 합류한다.


'찌라시'는 찌라시로 일컬어지는 증권가 정보지를 소재로 연예계 뒷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한 여배우가 증권가 정보지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되고, 그의 매니저가 사건의 뒤를 쫓는 내용을 담았다.

김강우는 주인공인 매니저 우곤 역을 맡을 예정이다. 우곤은 루머 때문에 담당 여배우가 죽자 찌라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로, 찌라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퍼지는지 낱낱이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찌라시'는 김강우에 앞서 안성기 박성웅 정진영 고창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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