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웃음빵빵 바캉스..土예능 시청률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6.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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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MBC '무한도전'의 바캉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방송된 지상파 3사(MBC, KBS, SBS)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3.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하 동일기준)


'무한도전'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7.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시크릿 바캉스 편인 '우리! 어디가?'로 꾸며졌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이 행선지를 시민들에 먼저 물은 뒤 선택된 곳들 중 한 곳을 주사위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종 여행지는 박명수의 고향인 군산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은 채 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과 다른 시간대 방송된KBS 2TV '인간의 조건'은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와 '세바퀴'의 시청률은 각각 4.9%와 11.1%로 집계 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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