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경란·송재희, 6개월째 목하열애 "진지한 만남"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6.13 16: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올초부터 열애중인 김경란(왼쪽)과 송재희/ 스타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과 배우 송재희(34)가 목하 열애중이다.

13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한 쌍의 연예계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서울 송파구 소재 오륜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 당초 두 사람은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 같은 교회 청년부에 몸담고 있는 교인 사이였지만,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경란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뜨거운 신앙심의 소유자로 알려 졌다. 송재희 역시 '교회 오빠'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신앙심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난 인물. 두 사람이 교회 안에서 만나 단단한 신앙 안에 하나가 됐다고 최측근은 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극소수의 교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부쳐지고 있다. 최측근에 따르면 교회 내 봉사 활동을 함께 하면서 더욱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측근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여느 커플 못지않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종교가 같다는 점도 이들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있다"면서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올 초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송재희는 당시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성령 충만한 여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송재희는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중인 셈이다.

측근은 "김경란씨 역시 송재희의 건실한 인품과 두터운 신앙심의 소유자인 송재희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이상형과 만나게 된 셈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염두에 둔 진지한 만남이 아니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레스토랑, 강남에 위치한 서점 등에서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겨 연예 관계자들에 목격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경기도 용인 E놀이공원 튤립 축제에서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기자 역시 현장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 하지만 송재희 소속사 연예상회측은 이를 부인 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해 9월 KBS를 퇴사했다. 김경란은 아나운서로 재직당시 'KBS 뉴스9' 앵커를 맡는 등 메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는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종합편성채널 채널A '꿈을 쏘다'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재희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주연으로 드라마 '그래도 당신'에 출연했으며 현재 드라마 '구암허준',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