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내 첫키스? 대학교 2학년 동기와 MT때"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6.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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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수영이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고백했다.

류수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기자간담회에서 대학교 2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첫 키스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참석자 가운데 35세로 가장 연장자인 류수영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류수영은 "학창시절의 나는 남자 중학교와 남자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순결한 사람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키스를 못해봤다. 요즘에 비하면 늦은 시기이지만 대학교 2학년 MT때 동기와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단막극에 참여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류수영은 "이정섭PD와 '서울1945'를 함께 했다. 당시에 이정섭PD가 재밌으면서도 진중한 분이었다. 대본을 받았는데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극중 기억상실을 경험한 헌책방 주인 이영재 역을 맡았다.

한편 '드라마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됐으나, KBS 중간 개편의 일환으로 수요일 오후 11시15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1회 '내 낡은 기억 속의 지갑'(극본 채승대 연출 이정섭)을 시작으로 2회 '내 친구는 아직 살아 있다', '유리반창고', '불침번을 서라'를 연이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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