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박해미, 숨겨진 미혼모 딸 등장에 '충격'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5.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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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캡처


'오로라 공주' 박해미의 숨겨진 딸이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황미몽(박해미 분)의 숨겨진 딸이 등장해 극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황미몽의 자매들 집 앞에 나타난 황미몽의 딸 노다지는 단번에 자신의 엄마를 알아챘다. 황미몽은 떨리는 마음으로 딸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밥을 차려달라고 말한 노다지는 황미몽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줬다. "머리카락은 왜?"라고 묻는 황미몽에게 노다지는 "유전자 검사요. 해 보세요"라고 답했다.

황미몽은 "검사할 필요 없어. 보니까 외할머니 닮았어. 아빤, 젊은 나이에 왜.."라고 묻자 노다지는 "그러게요. 갑자기 쓰러졌어요"라며 한국으로 귀국한 이유를 설명했다.


순간 노다지의 배를 본 황미몽은 "똥배니? 배가 왜 그래? 종양 있는 거 아니야?"라고 묻자 노다지는 "종양 있는 거 아니에요. 애기 들어있어요"라고 답했다. 황미몽의 딸은 심지어 미혼모였던 것.

노다지가 결혼을 안 하고 아이를 가진 것을 안 황미몽은 "농담 아니야? 어떡하면 좋아.. 아 어떡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그 뒤 다시 정신을 차린 황미몽은 "나 너 있는 거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당분간은 비밀로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다지는 황미몽이 집에 없는 사이 음식을 싸들고 온 황지몽(김혜은 분)에게 자신의 모습을 들켜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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