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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걸 그룹 2NE1(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의 리더 씨엘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가 아시아 지역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4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발매된 '나쁜 기집애'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아이튠즈 차트 톱 싱글즈 송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5위를 달리며 있다. 이 밖에 홍콩에서 13위, 필리핀에서 16위, 태국에서 16위, 말레이시아, 25위, 인도네시아 29위 등 아시아 지역 여러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나쁜 기집애'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베일을 벗은 지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차트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등 국내 9대 음악 사이트들의 실시간 음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씨엘이 솔로곡을 정식으로 발표한 것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 4년 만에 처음이다.
원타임 출신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한 '나쁜 기집애'는 BPM70의 느린 정통 힙합 장르에 덥스텝과 더기 스타일을 결합한 곡이다.
한편 씨엘은 오는 6월2일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곡 첫 무대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