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달라진 위상..'레드2', 韓서 세계 홍보출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3.05.23 11:44 / 조회 : 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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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2' 이병헌 캐릭터 포스터


할리우드에서 이병헌의 위상이 한층 커졌다.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레드2'가 한국에서 전 세계 홍보를 출발한다. 이병헌의 전작 '지.아이.조2'가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치고 한국에서 프로모션을 시작해 호주와 영국, 런던을 거쳐 미국에서 홍보를 한 것처럼 '레드2' 역시 비슷한 수순을 취하게 된 것.

그만큼 이병헌의 한국 및 아시아 티켓파워가 크다는 사실을 할리우드에서 인정했다는 뜻이다.

이병헌은 7월19일 미국에서 '레드2'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홍보활동에 나선다. 우선 7월 초 한국에서 이병헌이 홍보 전면에 나선다. '레드2' 배우들이 한국을 찾기보단 이병헌이 아시아취재진을 상대로 영화 알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후 이병헌은 미국을 위시로 한 세계 각국에서 브루스 윌리스 등 '레드2' 출연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레드2'는 2010년 개봉, 전 세계에서 1억9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레드' 후속편. 음모에 빠진 전직 CIA요원들이 악한 세력들과 맞선다는 이야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안소니 홉킨스,헬렌 미렌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이병헌은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영화 말미에 왜 이병헌이 '레드2'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병헌은 차기작으로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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