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그 겨울' 바람타고 亞까지..20일 출국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5.20 08:21 / 조회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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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조인성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나러 출국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4월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이날일 출국, 3박4일간 일정으로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조인성은 말레이시아로 출국, 매체 인터뷰를 진행한 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 패러다임(Paradigm Shopping Mall)에서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갖는다. 또한, 싱가포르로 이동해 또 한 번 매체 인터뷰를 가진 후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쇼핑몰 선택시티(Suntec City Shopping Mall)에서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미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잘 알려진 조인성은 최근 동남아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방영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류스타로서의 입지 또한 굳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모션 한 관계자는 "'그 겨울'이 지난 3월 13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동시 방영 됐었는데, 첫 방송부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현지의 유력한 언론 매체들에서도 조인성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고,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배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외에 일본 및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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