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지성이면 감천' 캡쳐 |
'지성이면 감천' 홍진희가 심혜진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장미화(홍진희 분)가 딸에게 "간 이식을 받으면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김주희(심혜진 분)에게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이민국(이정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고통을 호소했고, 곧 이민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간 경변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장미화는 의사에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물었다. 삶을 포기했던 장미화는 친딸 이예린(이해인 분)을 만나고 살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
장미화는 "만약에 나한테 딸이 있어서 간 이식을 받으면 살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딸이 있으면 99프로 살 수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
결국 장미화는 문병 온 이예린의 양어머니 김주희에게 "내가 뻔뻔하다는 거 아는데 저 살고 싶어요. 나 좀 살려주시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사(이기영 분)가 잘생긴 장동욱(임윤호 분)을 보러 빵집으로 오는 아줌마와 여학생들이 자신을 보러 오는 것이라고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