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진, '출생의비밀' 촬영장 첫만남 호흡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4.26 11:58 / 조회 :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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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 성유리 / 사진제공 = SBS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와 이진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성유리와 이진은 오는 27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연출 김종혁) 에서 라이벌 관계에 놓인 친구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첫 회 방송에 앞서 26일 제작진은 최근 곤지암 세트에서 정이현(성유리 분)과 이선영(이진 분)으로 처음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며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 이들은 사진 속에서 서로를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10년의 기억을 잃어버린 정이현이 작은 아버지 최석(이효정 분)의 집으로 찾아오게 된 장면, 이 때 정이현을 맞이하는 사람이 그녀의 고교시절 친구 이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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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은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도 정이현만 보면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고 열등감을 느낀다. 이에 정이현과 삼각관계에 있는 남자 박수창(김영광 분)도 빼앗았지만, 결국 예가그룹과 정략결혼을 한다. 그런데 시아버지가 정이현의 작은 아버지인 최석이었던 것.

고등학교 때 절친이었지만 자신이 버렸던 친구 정이현과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되면서 이선영은 더욱 초조하고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극중에선 이 처럼 신경전을 펼쳐야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떠나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출생의 비밀'에서 어떤 찰떡 호흡을 펼쳐낼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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