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이민우 소개로 주식투자..결국 상장폐지"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4.25 00:29 / 조회 : 5611
  • 글자크기조절
image
<화면캡쳐=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배우 김정현이 이민우와의 독특한 사연을 밝혔다.

김정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원조 학교 스타 특집'에 출연해 재산을 잃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김정현은 "이민우가 제대하던 날 밥 먹는 자리에서 우연히 한 선배를 만났다. S대 나온 잘생긴 M&A 전문가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정현은 "일주일 후에 이민우가 술집에 같이 있다고 연락을 했다. 그래서 고급 정보를 얻으려고 15분 만에 달려갔다"며 "나중에 그 전문가의 말을 듣고 주식을 샀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민우는 그 형에 대해 100% 믿음은 없었는지 조금만 해보라고 하더라. 이민우는 3백만 원을 했는데 나는 천만 원을 투자했다. 조금 오르길래 더 투자해 마지막엔 1억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그게 잘못됐다. 상장 폐지됐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금 그 분은 배임, 횡령, 사기죄로 감옥에 계신다"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