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실제 커플 존재? 영화같은 스토리 '화제'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4.24 17:40 / 조회 : 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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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연애의 모든 것' 공식 홈페이지>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의 신하균-이민정 커플과 꼭 닮은 실제 커플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내연모'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연모 커플이 실제 한다고?'라는 제목으로 미국 민주당 소속의 제임스 카빌과, 공화당 소속의 매리 매털린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정리한 글이 게재됐다.

카빌은 지난 1992년 클린턴 진영의 핵심 참모로 활동했으며, 매털린은 상대진영인 부시 대통령의 오른팔로 선거전을 치르면서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연인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위기가 찾아왔지만, 결국 1993년 10월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이후에도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계속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에 속한 두 남녀 국회의원이 티격태격하다가 점차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내연모'의 내용과 흡사해 눈길을 끈다.

한편 '내연모'는 신하균(김수영 역), 이민정(노민영 역), 박희순(송준하 역), 한채아(안희선 역)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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