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케이윌, '음중' 촌극 아랑곳없이 '인가'서 매력무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4.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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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화면캡처=SBS '인기가요'>


가수 케이윌이 하루 전 벌어진 1위 해프닝에도 아랑곳없이 또 한 번 매력 무대를 선사했다.

케이윌은 2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 요즘 인기몰이 중인 '러브 블러섬'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이날 꽃이 달린 검은 색 정장과 모자를 쓰고 율동을 곁들여 '러브 블러섬' 무대를 유쾌하게 소화했다. 무대 중간 선보인 케이윌 특유의 밝은 미소는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케이윌이 지난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러브 블러섬'으로 1위에 호명됐다 실제 1위가 인피니트로 바뀌며 트로피를 건네는 해프닝이 벌어진 직후 첫 방송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케이윌은 전날의 해프닝에는 신경 쓰지 않고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케이윌은 '쇼! 음악중심'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바로 생방의 묘미 아니겠어요~? ㅎㅎ 오늘은 사랑하는 명수와 친구들에게 시원하게 양보 할게요~^^"라며 "7년 만에 돌아온 순위제는 분명 가수들에게 힘이 됩니다. '음악중심'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며 대인배다운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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