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집안 공개 "자수성가 父와 장관 비서 母"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4.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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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배우 김태우가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부모님이 모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셔서 자수성가 하셨다. 어머니는 경제기획원 장관 비서를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에서 8학군 살면 굉장히 잘사는 동네였다. 어린 시절부터 운전을 해주는 아저씨도 계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차는 우리가 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차는 아버지가 일하실 때 쓰는 차였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안경을 산다고 말씀드리면 테는 제일 싼 걸로 사고, 알은 제일 비싼 것을 사라고 하셨다"며 "아버지께 한 번도 매를 맞아 본 적이 없다. 남다른 포스가 있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태우는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에 이르기 까지 과정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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