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첫사랑은? "강동원 닮은 꼴 프로게이머 김솔"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4.19 08:31 / 조회 : 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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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자기야'>


개그우먼 김경아가 자신의 첫사랑이 '강동원 닮은 꼴'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 김솔 이라고 고백했다.

김경아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당신은 첫사랑과 결혼했습니까?'라는 주제로 첫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아는 "남편 권재관이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사실 나의 이상형은 칼 같은 조각미남이다. 사실 14살 때부터 6년간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대만배우 임지령과,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온 에드워드 펄롱을 교묘히 섞은 외모를 가진 친구를 좋아했다"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소식이 뜸해졌고, 이후 근황을 찾아보니 유명 프로게이머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아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김솔이 현재 프로게임단 감독으로 활약 중이라고 전하며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이에 김경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전화 연결의 주인공은 남편 권재관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성 요유진 부부, 표진인 김수진 부부,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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