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사랑했나봐' 후속 '잘났어 정말' 주연..1인2역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4.03 11:51 / 조회 : 1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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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MBC 아침드라마의 새 얼굴로 나선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희라는 MBC 새 아침드라마'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연출 이민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SBS 드라마 '바보 엄마' 이후 약 1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하희라는 이번 작품에서 쌍둥이 자매 지수, 지원 역을 맡아 1인2역에 도전한다. 조신한 피아노 선생님인 지수와 활달한 뮤지컬 무대 감독인 지원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하희라는 상반된 인물을 동시에 소화하며 중심에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두 캐릭터 색깔이 전혀 다른데다 홀로 상당한 분량을 소화하는 것은 부담이지만, 하희라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도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벌써부터 대본을 끼고 살다시피 하며 극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잘났어 정말'에는 하희라 외에도 이형철, 김빈우, 박근형, 송옥숙 등이 대거 합류할 예정으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사랑했나봐'의 뒤를 이어 MBC 아침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작품으로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잘났어 정말'은 최근 20회를 연장한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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