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모든 범행 자백..결국 이혼당해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4.02 22:53 / 조회 : 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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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쳐=SBS '야왕'>


'야왕' 권상우가 수애의 모든 자백을 받아 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에서는 총상을 입은 하류(권상우 분)가 증거자료를 들고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주다해(수애 분)는 예전 달동네 판자촌으로 하류를 찾으러 가게 됐다.

주다해와 단 둘이 대화하게 된 하류는 "이제 그만하자. 나 너한테 총까지 맞았어. 쉬고

싶다. 이제 그만하자"라며 갖고 있던 증거를 내밀었다.

그러자 주다해는 "그래 그럼 내가 너하고 아버지 평생 살 수 있는 돈을 줄게"라며 사과를 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류는 "너도 다 내려놔야 하는거 아니냐?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힘드냐?"고 물었고 끝내 주다해는 "사과할게. 주양헌(이재윤 분)한테 죽이라고 시켰어. 미안해. 미안하다구. 이거 사과 아니야?"라고 답했다.

하류에게 받은 증거자료를 들고 나온 주다해는 밖에 있던 기자들에 둘러싸여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하류가 기자를 불러 모아 전화통화로 주다해의 자백을 듣게 한 것.

결국 주다해는 석태일(정호빈 분)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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