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남자가..'서 블랙 카리스마 과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15 10:49 / 조회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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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배우 송승헌이 올블랙 의상으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15일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에서 주인공 한태상 역을 맡은 송승헌의 촬영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중 오른팔 이창희(김성오 분)와 왼팔 윤동구(조재룡 분)를 거느린 한태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올블랙 슈트와 당당한 걸음걸이가 눈길을 끈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우월한 비주얼은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의 대표급이니 두 말할 것이 없지만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성스러움이 절정에 이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남자란'이란 물음표에 제대로 마침표를 찍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이다. 송승헌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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