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 결혼이유 "제대로 밥 얻어먹고 싶었다"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3.15 10:04 / 조회 :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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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SBS '좋은 아침'>


배우 변희봉이 아내와의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변희봉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변희봉은 "처음 성우를 시작했을 때 월급이 3,000원 이었다. 근데 당시 하숙비가 2,500원쯤 하던 시절이었다"며 당시의 생활고를 밝혔다.

그는 "그러한 생활고 중에 어떻게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당시 삶의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맞선을 많이 봤다"며 "그런데 누가 나 같은 조건을 좋아했겠는가. 그러다가 지금 사는 부인이 덜컥 걸렸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희봉은 "사실 결혼을 한 가장 큰 이유가 사는 게 지겨워서 제대로 밥 한번 얻어먹고 싶어서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희봉은 자신만의 자녀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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