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폐업 김민준, 박중훈 연출작으로 활동재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3.03.14 09:44 / 조회 : 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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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연기 폐업 선언을 했던 배우 김민준이 대선배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 '톱스타'에 엄태웅과 소이현, 그리고 김민준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톱스타'는 톱스타 매니저로 시작해 스스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가 위기를 겪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엄태웅이 매니저 역할을, 김민준이 엄태웅이 매니저로 활동한 톱스타 역할을 맡는다. 소이현은 두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제작자 역할을 맡았다.

김민준은 지난해 11월 "이유가 생길 때까지 연기자는 폐업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김민준은 1년여 전 박중훈에게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연기를 당분간 쉬겠다며 고사해왔었다. 하지만 김민준은 세 달 간의 고민 끝에 결국 박중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연기 재개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톱스타'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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