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속독 신동 박재인 '책 한 권 1분 30초만 읽어'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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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SBS '좋은아침'>


속독 신동 박재인 양(9)이 놀라운 속독실력을 선보였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놀라운 신동천하'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신동 노영아 양, 댄스 신동 임유빈 양, 암산 신동 박영익 군, 속독 신동 박재인, 국악 신동 용하정 양, 트로트 신동 김이랑 군이 출연해 장기를 뽐냈다.


이날 속독 신동 박재인 양은 스튜디오에서 주어진 책 한 권을 1분 30초 만에 빠르게 읽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책과 관련한 퀴즈들을 정확하게 맞춰 책을 정독했음을 입증해 보였다.

그의 어머니 김민선 씨는 "재인이가 처음에는 책을 너무 안 읽고 느리게 읽어서 속독학원에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아이가 책을 너무 빨리 읽더라"고 박재인 양이 속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진짜로 다 읽나 의심스러울 정도였는데 지금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박재인 양은 속독의 장점으로 "엄마가 모르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릴 수 있고 시험문제도 빨리 풀 수 있다"고 밝힌 후 "나중에 속독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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