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유준상, 실제로 국민남편..아내 행복할 것"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3.03.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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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사진=최부석기자>


배우 이요원이 영화 '전설의 주먹'에 함께 출연한 유준상이 정말 국민남편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요원은 8일 오전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에서 보니 유준상이 정말 드라마 속 국민남편 캐릭터와 똑같더라"고 말했다.


'전설의 주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과거 일진으로 날렸지만 이제 생활에 지친 남자들이 '전설의 주먹'이란 프로그램으로 한 무대에 올라 주먹을 겨룬다는 이야기.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영화이다.

유준상은 과거 일진이었다가 현재는 고등학교 친구였던 재벌2세에 빌붙어 사는 역할을 맡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남편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요원은 '전설의 주먹'이란 프로그램 PD로 출연했다.

이요원은 "유준상이 촬영장에서 유쾌하고 친절하고 너무 멋있더라. 부인이 너무 행복할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영화 속에서 같이 출연한 배우 중 유준상과 황정민을 러브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던 상대라고 꼽기도 했다.


이요원은 "평소 정말 팬이었던 강우석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전설의 주먹'은 4월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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