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신하균 '내 연애', 첫 촬영 어땠나? 코믹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3.08 10:12 / 조회 : 31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아래방향) 이민정, 신하균 <사진=SBS>


배우 이민정과 신하균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이 베일을 벗었다.

8일 SBS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시작된 첫 촬영장면은 라디오에 출연한 녹색정의당 소속 의원 노민영(이민정 분)이 대한국당 의원 김수영(신하균 분)의 행동에 대해 분개하는 인터뷰 장면이었다.

속사포 같은 노민영의 발언을 집에서 라디오로 듣던 김수영 역시 분통을 터뜨리며 티격태격해야 한다.

이에 이민정은 어려운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대사를 쉴 새 없이 쏟아내야 하는 롱테이크 촬영에도 대사 실수 없이 한 번에 촬영, 신하균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연기로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

첫 촬영부터 독설을 주고받는 장면이었음에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촬영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극과 극에 자리한 보수당 남자의원과 진보정당 여자의원이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다. 서로를 "꼴보수"," 좌빨"로 부르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던 인물들이 여야(與野)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그 겨울 바람이분다' 후속으로 4월 초 방송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