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김성민 이어 '결혼의 여신' 물망 "검토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27 11:43 / 조회 : 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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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남상미가 김성민과 함께 SBS 주말극 출연을 논의 중이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인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미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현재 '결혼의 여신' 출연과 관련해 시놉시스를 받은 상태"라며 "영화 등 다른 작품들의 출연 제의도 있는 만큼 검토 중일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네 여자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찬란한 유산', '미쓰 아줌마' 등을 맡았던 오진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결혼의 여신'에는 지난 2010년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성민도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SBS는 김성민의 출연이 가시화될 경우 출연규제와 관련해 심의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터넷 '얼짱' 출신인 남상미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러브 레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SBS '식객' 등 주요 작품들에 참여해왔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하며 다양하게 활동했다.

남상미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이상윤과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이 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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