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유닛' 제아파이브, 3월 말 국내 첫 출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26 10:21 / 조회 : 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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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첫 유닛 제아파이브 멤버 하민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동준, 박형식, 케빈, 임시완 ⓒ스타뉴스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케빈, 김동준,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태헌, 김희철, 문준영, 하민우)의 유닛 제아파이브가 3월 말 국내 첫 출격한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제아파이브는 3월 말을 목표로 미니형식의 국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제아파이브는 제국의 아이들의 보컬 라인인 임시완, 김동준, 박형식, 케빈과 랩을 담당하고 있는 하민우로 구성된 실력파 5인조 유닛이다.

앞서 지난 7일 일본에서 첫 싱글 '더 클래식'을 발표하며 데뷔한 제아파이브는 고베, 나고야, 가와사키, 도쿄 등 각 도시를 순회하며 미니콘서트와 허그회를 진행,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제아파이브는 당초 일본에서만 활동할 계획이었지만,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앨범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댄스가 가미된 신나는 노래가 될 것"이라며 "제국의 아이들의 첫 유닛 활동이니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아파이브가 씨스타19, 투윤, 인피니트H 등에 이어 아이돌 가수 유닛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해 정규 2집 '스펙타큘러'와 디지털 싱글 '아리따운 걸'을 연이어 발매한 뒤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황광희는 MBC '무릎팍도사' '우리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세 '예능돌'의 입지를 굳혔으며, 김동준은 KBS 2TV 아이돌 특집 '사랑과 전쟁', 박형식은 tvN 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에 캐스팅됐다. 임시완은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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