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族, 불 없지만 조명으로 요리 성공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2.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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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SBS '정글의법칙'>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조명으로 각종 요리를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이하 '정글')에서는 갈라파고스로 생존지 장소를 옮긴 병만족이 다양한 먹을거리 사냥과 갈라파고스 주변 탐사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가두리 낚시로 잡은 물고기들을 손질했다. 그러나 불을 피울 수 없는 갈라파고스의 규정 상 물고기를 익힐 수 없는 난관에 부딪혔다.

설상가상으로 흐린 하늘 탓에 태양열을 이용할 수도 없는 상황. 김병만은 조명 도구를 활용하기로 했다.

김병만은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식용유를 부은 뒤 물고기를 튀겼다. 이어 김병만은 어죽, 소라찜, 소라튀김 요리에도 성공했다.


이 요리들을 맛 본 멤버들은 "조명으로 만들어 졌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맛있다",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솔미가 바나나를 얻기 위해 현지인에게 원숭이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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