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2TV'풀하우스'> |
가수 김태우가 결혼식에 불참한 싸이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태우는 "가까운 사람들이 결혼식 축의금을 얼마나 냈는지 기억한다"며 "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안 낸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결혼식에 하객을 신랑 신부 측 각각 200명만 초대했고 지정석이었다. 안 오신 분이 몇 분 계신다"고 말하며 "그 분이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 지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가 "아니 왜 '강남스타일'이 안왔을까"라고 하며 그가 싸이임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우, 개그맨 김학도 모자, 쇼핑호스트 정윤정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