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김수연, 무심한 연준석에 "널 좋아해"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2.22 21:06 / 조회 : 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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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미스터김' 김수연이 연준석에게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서 천주희(김수연 분)는 구두를 신으려다 머뭇거렸다.

앞서 리철룡(연준석 분)은 넘어질 뻔한 천주희를 붙잡으며 "위험하게 왜 이렇게 높은 신발을 신고 다니냐"고 걱정했다.

천주희는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섰다. 천주희는 버스 정류장에서 도서관을 가려는 리철룡을 만났다.

둘은 함께 버스에 탔고 천주희는 리철룡의 옆에 앉았다. 천주희는 계속 자신의 운동화를 보여주며 리철룡의 관심을 받으려고 노력했지만 리철룡은 무심하게 단어장을 펴들었다.


결국 심술이 난 천주희는 리철룡의 책을 덮어버렸다. 이에 당황한 리철룡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천주희는 "진짜 몰라서 물어?"라며 반문했다.

리철룡은 "말을 안 해주시니까 모른다"라고 답했다. 천주희는 "좋아해. 널 좋아한다고"라며 고백하고는 아무 말 못하고 있는 리철룡을 버스에 남겨둔 채 먼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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