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괴한에 피습..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2.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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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동가 겸 가수 이광필이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후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이광필은 지난 1월24일 새벽기도회를 가려던 중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그는 이 괴한으로 인해 20여 차례 칼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필은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하루하루가 힘들다"며 "습격을 당한 후 다행히 치료를 마쳐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매일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이광필은 사건 당시 순간적으로 괴한의 급소를 발로 차 탈출한 후 서울 소재의 모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필은 "지난해 대선전 산소뉴스란 팟캐스트에서 모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아마 이 정치적 발언이 화근이 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육체적 상처보다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고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감식반이 현장을 조사한 후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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