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3개월전에도 짐스터게스와 열애설 "결코 아냐" 부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2.19 16:25 / 조회 : 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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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석 기자


배우 배두나(33)가 영국출신 미남배우 짐 스터게스(34)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불과 3개월 전 인터뷰에서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해 12월 짐 스터게스와 인연을 맺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홍보하면서 당시 내한한 짐 스터게스와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돼 국내에서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19일(한국시간 기준) 해외 한 파파라치매체는 두 사람이 독일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또다시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내한 당시 자유롭게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짐두나'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까지 했다.

딩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배두나는 "'짐두나' 커플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진짜 사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굉장히 친하다. 한국에 왔을 때도 내가 가이드 노릇을 하다시피 했다"며 스스럼없이 친분을 과시했다.

배두나는 "사실 짐 스터게스랑만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니라 다른 배우와도 허물없이 지낸다"며 "짐이 한국에 와서 파파라치샷도 아닌 시민샷(시민들이 촬영한 사진)에 걸리다보니 그렇게 부각이 됐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촬영 당시에도 짐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과 영국 등지에서 종종 사적으로 만났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당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를 가까이서 지켜본 영화 관계자 역시 "당시에도 두 사람이 사귄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절대 아니다"며 부인해왔다.

관계자는 "나이가 비슷한 두 사람이 영화를 찍으면서 가까워져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는 맞다"고 전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남녀 주역으로 출연, 연인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1978년생인 짐 스터게스와 1979년생인 배두나는 한살 차 가까운 동료로 현장에서 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출신 미남스타인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외에도 '먼데이', '업사이드다운'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여러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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