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김예원 "'사랑과전쟁2'서 부부, 묘하고 걱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19 16:19 / 조회 : 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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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좌) 김예원(우)ⓒ이동훈 기자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과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이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 부부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아이돌 특집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의 기자간담회에서 김예원과 신혼 부부로 만난 것에 대해 "묘하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김예원은) 오래 전부터 봤다"며 "그동안 친구 같은 느낌으로 지내왔다. '사랑과 전쟁2'에서 부부로 만나게 돼 묘하다"고 전했다.

김예원은 김동준과의 부부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부부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촬영 중 (동준에게) 흔들릴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사랑과 전쟁2'에서 27세 회사원 서민재 역을 맡았고, 김예원은 서민재 보다 2세 연하 아내인 유은채 역을 맡았다.


한편 아이돌 특집 '사랑과 전쟁2'는 한 20대 커플의 결혼 전후 이야기로 연애할 때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오는 3월 8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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