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리얼커플 조정치·정인, 김용준·황정음 넘을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2.18 17:31 / 조회 : 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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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새 커플로 투입된 정인과 조정치(위)ⓒMBC, 황정음과 김용준(아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우결'의 두 번째 실제 커플 조정치와 정인이 김용준과 황정음 커플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10년차 뮤지션 커플 조정치(35)와 정인(33)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한다. 이들은 하차가 예정된 줄리엔강·윤세아 가상부부의 공석을 대신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리얼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이 '우결'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하차한 이준 오연서 커플의 진정성 논란 등에 비추어 본다면 리얼 커플인 정인과 조정치의 출연은 프로그램으로서는 호재로 보인다.

실제 커플이 '우결'에 출연했던 전례로는 시즌2에 출연했던 SG워너비의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있다.

역시나 장수커플이었던 김용준과 황정음은 '우결'에서 실제 결혼생활을 '미리' 해보며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에 대해 깨닫고, 또 리얼한 사랑싸움을 벌이는 등 그동안 다른 커플들과는 다른 재미를 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예능프로그램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던 조정치는 최근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했다. 정인 역시 '일밤- 나는 가수다2'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조정치는 '라디오스타','무릎팍도사' 등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가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털어놓은 정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서로의 음반에 참여하여 음악적 품앗이를 해왔던 두 사람이 예능에서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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