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싸이·JYJ 등과 대통령 취임 행사 참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17 14:30 / 조회 : 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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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가수 소냐가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다.

소냐 측은 17일 오후 "소냐가 오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식전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냐는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서 1970년대와 1980년대 인기곡을 부른다.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는 시대 통합의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가수들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소냐는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유행한 노래 '고래사냥', '젊은 그대', '여행을 떠나요' 등 세 곡을 메들리로 부른다.

소냐 측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냐에 앞서 1950~1960년 무대는 뮤지컬팀 미스터 브라스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장윤정이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부른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는 JYJ가 '난 알아요'와 '오!필승코리아'를 부른다. 공연 마지막은 싸이가 '챔피언', '강남스타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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