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분' 손흥민, 시즌 10호골 실패... 팀은 1-0 승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2.17 10:23 / 조회 :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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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함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의 득점포가 잠시 침묵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시즌 10승(4무8패, 승점 34점)째를 거두며 마인츠(승점 32점)를 제치고 리그 6위로 뛰어 올랐다.

리그 4위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승점 37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으며, 리그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에도 한발 더 다가섰다.

손흥민은 이날 루드네브스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장해 후반 30분 바으스터 대신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아쉽게 시즌 10호골 달성엔 실패했지만 전·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펼쳐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7분에는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며, 전반 13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를 맞고 말았다.

함부르크는 전반 24분 반 더 바르트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크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한 골을 만회하기 위한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이에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빼는 등 수비를 강화한 끝에 결국 1골 차의 리드를 잘 지켰다.

손흥민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하노버96전에서 다시 한 번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1979~1980·프랑크푸르트/1985~1986·레버쿠젠), 설기현(13골,2002~2003·안더레흐트),박지성(11골,2004~2005·PSV아인트호벤),박주영(12골,2010~2011·AS모나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유럽리그 두 자릿수 골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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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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