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출연진, 스페셜방송 출연료 전액 기부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13 16:49 / 조회 :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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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KBS 2TV '학교 2013' 출연진이 특집방송 '학교에 가자' 출연료 전액을 청소년 상담 기관에 기부했다.


13일 이민홍 PD등 제작진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산하 기관인 행복한 가정Wee센터를 방문해 '학교의 가자' 출연료 전액인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행복한 가정 Wee센터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의 상담과 치유를 도와주는 기관으로, '학교 2013' 제작진이 쾌척한 성금은 성장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민홍 PD는 "교육 현장의 부조리와 절망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오늘 날 교육 문제의 원인과 해결점을 모색해보려 했던 제작진의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출연료 기탁은 출연 배우 전원의 뜻이 모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2013' 출연진 전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 '학교에 가자'에 출연해 드라마 종영의 여운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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