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천재적 침술로 세자 시술 '고비 넘겨'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2 23:08 / 조회 : 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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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MBC 월화드라마 '마의'>


'마의' 조승우가 세자 시술의 고비를 넘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세자의 얼굴에 난 종기를 시료하라는 현종(한상진 분)의 명을 받아 세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종기의 뿌리만 제거하면 완치될 것이라는 백광현의 짐작과 달리, 종기의 뿌리 긁어낸 환부에서는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각종 지혈제를 사용해도 멈추지 않자 백광현을 비롯한 의원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고민하던 백광현은 사암도인(주진모 분)의 침법인 '소장정격'을 통해 세자의 출혈을 지혈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는 사암도인의 침법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침법으로, 잘못 시침을 하게 되면 도리어 사기(병을 일으키는 원인)를 더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시도인 것.

그러나 백광현은 사암의 제자였던 장인주(유선 분)의 격려 속에서 모두가 인정한 천재적인 침술로 세자의 환부를 지혈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앞서 자가생체실험을 펼쳐 몸이 성치 않았던 백광현은 세자의 출혈이 멈추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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